1분기 실적발표 코스피社 셋 중 하나는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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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5-05-05 조회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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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반도체 영업익 1 1조 SK하닉은 7 4조가전 영업익 3000억원 LG전자는 6446억원 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단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가전의 경우 국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LG전자에 밀리며 실적 부진 우려를 높였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DS 부문의 매출은 25조1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23조1000억원 대비 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000억원보다 8000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메모리는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고대역폭메모리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게 눈에 띈다 단 서버용 D램 판매는 확대되고 낸드 플래시 추가 구매 수요가 발생하며 수익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사업에서는 여전히 수요 둔화로 큰 폭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휴대폰성지
반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 17조639 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 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 수치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의 7배에 달합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42 로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순이익은 8조1082억원 입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됐다 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늘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향후 HBM3E와 HBM4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서버 수요 성장에 힘입어 내년 HBM3E와 HBM4 실적 기여는 올해 대비 상승할 것 이라며 프리미엄 제품들의 응용처가 올해 대비 크게 확대되면서 반도체 사업 실적이 더 개선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수익성 악화 사업인 가전부문도 경쟁업체인 LG전자에 비해 맥을 못추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가전 등 1분기 매출은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0 2 p 상승 전년 동기 대비 0 2 p 하락했습니다 VD는 견조한 전략 제품 판매 판가 인상 및 재료비 절감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고 가전 역시 고부가 가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습니다
그러나 LG전자 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의 1분기 영업이익 6446억원에 비하면 삼성전자 가전사업 영업이익은 아쉬움을 낳는다 LG전자 가전사업은 지난해 4분기 68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구독 사업 호조와 원가 개선효과 등으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가전사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며 가전은 삼성전자의 뿌리 사업인 만큼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 고 말했습니다 절반 이상 컨센서스 상회 향후 실적 전망도 상향 중 관세 영향 반영 아직 연간 실적 결국 하향될 것 경계감도 조민정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까지 실적을 발표한 상장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3개월 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모두 96곳입니다
이중 절반을 넘는 58곳 이 컨센서스 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를 기록한 기업도 35 4 인 34곳이나 됐습니다 주요기업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컨센서스 을 300 이상 상회하는 3천747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5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됐던 포스코퓨처엠은 172억원의 흑자를 내 시장기대치를 200 넘게 웃돌았고 LG화학 도 시장 기대치보다 167 많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배터리 업계의 호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생산 세액공제 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외에도 LX세미콘 대우건설 녹십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오션 등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놨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표 반도체주도 어닝서프라이즈 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업 반면 해성디에스는 컨센서스 103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96 하회했습니다
에스티팜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현대오토에버 하이브 등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종목 중 시장 기대를 하회한 종목은 40곳 이중 기대치를 10 이상 밑돈 종목은 14곳 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 건강관리 화학 등의 서프라이즈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미디어 교육 철강 자동차 등은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창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증시 전체의 이익 전망치 흐름을 보면 아직까지 관세 및 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우려는 전망치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나 업종별로 보면 관세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 업종의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향이 관찰된다 며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4월 이후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습니다 1분기 실적 시즌 호조에 올해 전망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지난 2일 기준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전인 4월 25일의 29조6천876억원 대비 2 33 늘어난 30조4천 원입니다
연간 전망치는 1주일 전 238조9천176억원에서 245조2천850억원으로 0 89 상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기간의 실적이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관세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결국 연간 실적은 하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국내 기업 전체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률도 마이너스 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습니다 cho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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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000억원보다 8000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메모리는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고대역폭메모리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게 눈에 띈다 단 서버용 D램 판매는 확대되고 낸드 플래시 추가 구매 수요가 발생하며 수익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사업에서는 여전히 수요 둔화로 큰 폭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휴대폰성지
반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 17조639 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 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 수치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의 7배에 달합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42 로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순이익은 8조1082억원 입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됐다 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늘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향후 HBM3E와 HBM4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서버 수요 성장에 힘입어 내년 HBM3E와 HBM4 실적 기여는 올해 대비 상승할 것 이라며 프리미엄 제품들의 응용처가 올해 대비 크게 확대되면서 반도체 사업 실적이 더 개선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수익성 악화 사업인 가전부문도 경쟁업체인 LG전자에 비해 맥을 못추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가전 등 1분기 매출은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0 2 p 상승 전년 동기 대비 0 2 p 하락했습니다 VD는 견조한 전략 제품 판매 판가 인상 및 재료비 절감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고 가전 역시 고부가 가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습니다
그러나 LG전자 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의 1분기 영업이익 6446억원에 비하면 삼성전자 가전사업 영업이익은 아쉬움을 낳는다 LG전자 가전사업은 지난해 4분기 68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구독 사업 호조와 원가 개선효과 등으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가전사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며 가전은 삼성전자의 뿌리 사업인 만큼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 고 말했습니다 절반 이상 컨센서스 상회 향후 실적 전망도 상향 중 관세 영향 반영 아직 연간 실적 결국 하향될 것 경계감도 조민정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까지 실적을 발표한 상장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3개월 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모두 9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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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현대오토에버 하이브 등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종목 중 시장 기대를 하회한 종목은 40곳 이중 기대치를 10 이상 밑돈 종목은 14곳 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 건강관리 화학 등의 서프라이즈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미디어 교육 철강 자동차 등은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창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증시 전체의 이익 전망치 흐름을 보면 아직까지 관세 및 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우려는 전망치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나 업종별로 보면 관세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 업종의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향이 관찰된다 며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4월 이후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습니다 1분기 실적 시즌 호조에 올해 전망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지난 2일 기준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전인 4월 25일의 29조6천876억원 대비 2 33 늘어난 30조4천 원입니다
연간 전망치는 1주일 전 238조9천176억원에서 245조2천850억원으로 0 89 상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기간의 실적이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관세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결국 연간 실적은 하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국내 기업 전체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률도 마이너스 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습니다 cho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