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행보에 꿈틀거리는 해운시장 HMM SK해운 매각은 정중동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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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5-05-05 조회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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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날 수혜주 로 꼽히는 완구 캐릭터주 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저출산 육아 정책을 내놓으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다만 모든 완구 캐릭터주가 수혜를 보는 것은 아니기에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완구 캐릭터 SAMG엔터 캐리소프트 삼성출판사 오로라는 지난 2일 각각 3만8350원 6140원 1만6400원 6080원에 마감했습니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으로 유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결과 SAMG엔터 주가는 연초 대비 190 09 상승했습니다 어린이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친구들 의 캐리소프트는 지난 1월2일 대비 주가가 21
58 올랐습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삼성출판사 주가는 4 79 신비아파트 IP 을 보유한 오로라는 1 84 상승했습니다 다만 모든 완구 캐릭터주가 오른 것은 아닙니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지난 2일 652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 대비 28 5 하락한 수치다 손오공은 터닝메카드 이후 뚜렷한 후속 성공작이 없어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마주도 펀더멘털 없이는 오를 수 없다는 의미다 금융감독권 공시에 따르면 SAMG엔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7분 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캐리소프트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난해 비용을 줄이며 적자 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3분기 2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 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오로라는 지난해 309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주당 0만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손오공은 2021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 사이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승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사는 2017년까지 1000억원대를 기록하던 손오공의 연 매출은 20 992억원 2019년 734억원으로 하락하다 2024년에는 666억원까지 떨어다 며 특히 재고자산이 반토막 난데다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20억원 규모다 고 했습니다
이 회계사는 손오공의 현재 주가는 동전주인 600원대다 며 어린이날 테마주라고 덤벼드는 개미 는 없기를 바란다 고 했습니다 한화오션 주가 급락 국책은행 사전공시제 제외 볼멘소리도BIS 비율 방어 필요성 HMM 처분 시기 방법 고심 불가피 산업은행이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자 해운시장이 꿈틀거리는 모양새다 행보에 따른 파장이 상당해 당분간 산업은행 동향을 면밀히 살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약 1조원 규모의 한화오션 지분 4
25 매각을 지난달 29일 완료했습니다 한화오션 주식 1300만주를 주당 8만1650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은행의 한화오션 지분율은 당초 19
5 에서 15 25 로 감소했습니다 산업은행은 5조3000억원에 상당에 달하는 한화오션 지분을 35 씩 쪼개 파는 블록딜 형태의 매각을 추진하는 상태다 이번 매각은 2000년 한화오션 전신인 대우중공업 지분을 출자전환으로 확보한 지 25년 만입니다 한화오션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급상승하자 시세차익 확보차원의 매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 3만원을 밑돌았던 한화오션 주가는 지난달 27일 8만9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버행 이슈가 불거지며 한화오션 주가는 지난달 29일 하루만에 12 09 급락해 7만8500원으로 내렸습니다
한화오션 물량이 풀려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산업은행으로서는 향후 매도시점을 잡기에 고려 요소가 많아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받을 단기 충격을 고려해 국책은행에도 사전공시 의무를 부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를 도입해 상장회사 임원이나 주요 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혹은 50억원 이상을 매각할 때 30일 전 사전 공시하게끔 했습니다 시장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정보 비대칭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다만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등은 사전공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들 재무적투자자 는 내부통제 수준이 높아 미공개 주요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할 가능성이 낮고 한 달 전 미리 공시하도록 할 경우 주요 투자전략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이외에도 산업은행은 앞서 주식 전환한 HMM 처분 시기와 방법을 고심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전환사채 를 주식으로 최근 전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은행의 HMM 지분율은 36 02 로 오른 상태다 문제는 HMM 주가 흐름에 따른 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입니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을 뜻하는데 주식 등 위험가중자산이 많을수록 BIS 비율은 하락합니다 이미 국내 은행 최하위 수준인 산업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 9 를 기록해 금융당국 권고치 13 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HMM 시가총액을 고려하면 주가 변동에 따른 BIS 비율 변화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때문에 산업은행은 현재의 HMM 체급을 소화해 줄 수 있는 원매자군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W컨템포287 오피스텔 다만 HMM 재매각 시점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내달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만료가 예정된데다가 대선 이후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뒤 매각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간 HMM이 추진해 온 SK해운 인수 작업도 당분간 제자리걸음이 불가피합니다 산업은행의 HMM 지분정리가 HMM의 SK해운 인수 등을 비롯한 대형 해운사 재편보다 선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투자360
그 결과 SAMG엔터 주가는 연초 대비 190 09 상승했습니다 어린이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친구들 의 캐리소프트는 지난 1월2일 대비 주가가 21
58 올랐습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삼성출판사 주가는 4 79 신비아파트 IP 을 보유한 오로라는 1 84 상승했습니다 다만 모든 완구 캐릭터주가 오른 것은 아닙니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지난 2일 652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 대비 28 5 하락한 수치다 손오공은 터닝메카드 이후 뚜렷한 후속 성공작이 없어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마주도 펀더멘털 없이는 오를 수 없다는 의미다 금융감독권 공시에 따르면 SAMG엔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7분 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캐리소프트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난해 비용을 줄이며 적자 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3분기 2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 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오로라는 지난해 309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주당 0만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손오공은 2021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 사이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승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사는 2017년까지 1000억원대를 기록하던 손오공의 연 매출은 20 992억원 2019년 734억원으로 하락하다 2024년에는 666억원까지 떨어다 며 특히 재고자산이 반토막 난데다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20억원 규모다 고 했습니다
이 회계사는 손오공의 현재 주가는 동전주인 600원대다 며 어린이날 테마주라고 덤벼드는 개미 는 없기를 바란다 고 했습니다 한화오션 주가 급락 국책은행 사전공시제 제외 볼멘소리도BIS 비율 방어 필요성 HMM 처분 시기 방법 고심 불가피 산업은행이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자 해운시장이 꿈틀거리는 모양새다 행보에 따른 파장이 상당해 당분간 산업은행 동향을 면밀히 살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약 1조원 규모의 한화오션 지분 4
25 매각을 지난달 29일 완료했습니다 한화오션 주식 1300만주를 주당 8만1650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은행의 한화오션 지분율은 당초 19
5 에서 15 25 로 감소했습니다 산업은행은 5조3000억원에 상당에 달하는 한화오션 지분을 35 씩 쪼개 파는 블록딜 형태의 매각을 추진하는 상태다 이번 매각은 2000년 한화오션 전신인 대우중공업 지분을 출자전환으로 확보한 지 25년 만입니다 한화오션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급상승하자 시세차익 확보차원의 매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 3만원을 밑돌았던 한화오션 주가는 지난달 27일 8만9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버행 이슈가 불거지며 한화오션 주가는 지난달 29일 하루만에 12 09 급락해 7만8500원으로 내렸습니다
한화오션 물량이 풀려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산업은행으로서는 향후 매도시점을 잡기에 고려 요소가 많아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받을 단기 충격을 고려해 국책은행에도 사전공시 의무를 부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를 도입해 상장회사 임원이나 주요 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혹은 50억원 이상을 매각할 때 30일 전 사전 공시하게끔 했습니다 시장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정보 비대칭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다만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등은 사전공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들 재무적투자자 는 내부통제 수준이 높아 미공개 주요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할 가능성이 낮고 한 달 전 미리 공시하도록 할 경우 주요 투자전략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이외에도 산업은행은 앞서 주식 전환한 HMM 처분 시기와 방법을 고심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전환사채 를 주식으로 최근 전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은행의 HMM 지분율은 36 02 로 오른 상태다 문제는 HMM 주가 흐름에 따른 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입니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을 뜻하는데 주식 등 위험가중자산이 많을수록 BIS 비율은 하락합니다 이미 국내 은행 최하위 수준인 산업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 9 를 기록해 금융당국 권고치 13 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HMM 시가총액을 고려하면 주가 변동에 따른 BIS 비율 변화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때문에 산업은행은 현재의 HMM 체급을 소화해 줄 수 있는 원매자군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W컨템포287 오피스텔 다만 HMM 재매각 시점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내달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만료가 예정된데다가 대선 이후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뒤 매각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간 HMM이 추진해 온 SK해운 인수 작업도 당분간 제자리걸음이 불가피합니다 산업은행의 HMM 지분정리가 HMM의 SK해운 인수 등을 비롯한 대형 해운사 재편보다 선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투자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