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새로운 코팅 기술 탑재 무산된듯 김정현 기자 애플이 AI 시리 개발 지연에 이어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할 계획이었던 반사 스크래치 방지 코팅 기술도 개발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5일 IT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었던 디스플레이 코팅의 취소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 웨이보의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 은 지난해 3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이상 모델에 초강력 반사 스크래치 방지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을 적용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한 장비가 지난해 중국 공급망에 들어갔다고도 했습니다 애플은 기존 아이폰16까지는 디스플레이에 세라믹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아이폰16 시리즈의 2세대 세라믹 쉴드 기술은 아이폰12에 적용됐던 1세대 세라믹 쉴드보다도 50 강한 소재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에 적용하기로 한 새로운 코팅이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부터 적용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소재일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아머 패널은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가 75 적고 스크래치에도 강한 소재다

실제로 갤럭시S24 울트라가 밝은 야외 환경에서 아이폰 시리즈 대비 더 디스플레이가 더 선명하다는 실험 결과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디스플레이 개선 코팅 기술의 이번 아이폰17 시리즈 탑재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애플은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 제품에 이 개선된 코팅을 적용하려고했으나 공정 확장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 제조 공정이 개선되면 추후 도입도 가능할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의 부동산리츠인 신한알파리츠가 3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한도를 주주총회에서 승인했습니다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신규자산을 매입하거나 리파이낸싱을 통해 이자부담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계획의 경우 연간 12건의 자산을 편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회사채 발행한도 3500억원을 주총에서 승인받음으로써 회사채 발행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신한알파리츠의 신용등급은 A 로 리츠는 현재 민평금리 대비 20bp 정도 금리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3년물 기준으로 약 4 5 대 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 셈입니다 2017년 말 설립된 신한알파리츠는 신한리츠운용에서 자산관리회사 를 맡고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등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두는 등 금융지주사 최초로 설립된 신한금융그룹의 부동산리츠다

지난해 기준 운용자산 은 3조883억원 입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신한알파리츠는 지난해 8월 신용등급을 현재의 수준으로 한 단계 올렸던 만큼 앞으로도 적정 담보인정비율 유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올해도 추가 신용등급 상향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올라가면 3 대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신규자산을 편입시키면 5 대 자본수익률 달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현재 4 중반 수준으로 빌렸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통해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신한알파리츠의 차입금 운용 계획 역시 금융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신한알파리츠의 차입금 현황을 보면 변동금리 대출이 4135억원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고정금리 대출은 3530억원 내년 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1조190억원 규모 등입니다 이 가운데 올해 만기도래 고정금리 대출은 5

3 수준에 빌렸습니다 해당 대출의 만기시점인 올해 3분기에는 4 수준으로 조달 가능할 것으로 내부에서 판단하고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1 p 금리가 하락하면 연간 35억원의 이자비용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며 대환 시 대출 만기는 23년으로 짧게 진행할 예정이며 중도상환수수료를 최소화해 향후 금리 추가 인하시 조기상환 등으로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CD금리에 연동돼 있습니다 현재 CD금리는 2

8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CD금리 3 55 대비 약 0 7 p 낮은 상황입니다

현재 CD금리수준이 유지된다면 지난해보다 연간 29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됩니다  투자규모는 연간 12건의 자산 매입을 추진하는 정도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블록 자산 편입때 증자가 불가피할 경우 시가총액의 20 수준 이하로 진행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상장 리츠사들이 자산 편입을 위해 시가총액보다 더 많은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투자심리가 악화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 우량자산을 편입하게 될 경우에 한해 증자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단서를 붙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종가 5810원 기준으로 신한알파리츠의 시가총액은 7026억원 수준입니다 검토중인 투자대상으로는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한 오피스 부동산과 50001만5000평에 해당하는 원활한 거래가 가능한 규모를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자산 규모 10 이내로 배당금이 상승할 수 있는 우량자산 확보 목적의 지분투자도 고려 대상입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중심업무지구 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충분하고 신한금융 계열사들의 임차수요 유치가 용이한 서울역 광화문 인근 권역을 중점 검토중입니다

임대 안정성이 우수하고 입지가 좋아서 향후 공실 이슈에 대응이 가능한 자산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공급이 계속되는 세부 권역에는 제한적으로 접근해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권역 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매입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 만큼 공동 투자자 유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권역 은 시장에 잠재 매물이 많지 않아 투자 검토 가능한 자산 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임대차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자산을 중점 검토합니다 성수 용산 판교 등 향후 업무지구로의 부상이 예상되는 권역은 주요 업무권역은 아니지만 자산의 상태와 입지 가격 수준을 고려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신한알파리츠는 지난해 말 기준 공실률 0 를 달성 서울 평균 공실률 2

9 보다도 안정적인 임대율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임대차 개선 내역을 살펴보면 임차면적 7430평 계약 42건 등 만기도래 면적에 대해서 임대조건을 32 8 개선시켰습니다

총 임대료가 23 5 상승했고 관리비도 15 1 올랐습니다

3년 내에 48 면적이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임대차 개선 효과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다